18년 만의 北 최고위급 방미...김영철, 트럼프 만날까? / YTN

2018-05-29 0

■ 김병민 / 경희대학교 객원교수, 이종훈 / 정치평론가, 문성묵 / 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


북미 회담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습니다. 김영철 북한 부위원장이 내일 뉴욕으로 향해 회담을 위한 최종 담판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전문가 세 분을 모셨습니다. 문성묵 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 그리고 김병민 경희대 객원교수, 이종훈 정치평론가 세 분 모셨습니다. 어서오세요.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북미 회담 준비 분위기 세 가지 키워드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첫 번째 키워드입니다. 3각 채널이 바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먼저 북한 김영철 부위원장이 이제 내일이면 뉴욕으로 가는 비행기에 몸을 싣게 됩니다. 문성묵 센터장님, 원래는 워싱턴으로 가는 티켓을 끊어놨었는데 뉴욕행으로 바꿨다라고 합니다. 어떻게 의미를 해석해볼 수 있을까요?

[인터뷰]
글쎄요. 뭐 어떻게 해서 바꿨는데 원래 워싱턴에 가서 거기에서 뭐 예를 들어서 폼페이오 장관과 트럼프 대통령을 한꺼번에 만나려고 원래 계획했던 것인지 그러나 지금 북한이 제재 대상으로 돼 있지 않습니까? 외교관들이 뉴욕을 벗어날 수 없도록 되어 있고 김영철도 역시 제재 대상입니다. 아마도 김영철의 미국 행은 미국에 그런 게 아니라 사전에 있었으리라고 생각되고요.

아마도 제가 생각할 때는 일단 뉴욕으로 바꾼 것은 뉴욕에서 실무 협의, 특히 폼페이오와 만나고 아마 상황에 따라서는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는 그런 일정으로 발전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드는데요. 일단 일정을 바꿨다고 하는 것은 미국과의 협의 과정에서 뭔가 조율, 계획이 변경됐을 가능성도 아마 추정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트위터에 직접 글을 올렸습니다. 어떤 내용인지 함께 보시죠. 김영철은 뉴욕으로 향하고 있다. 우리는 북한과의 회담을 위해 훌륭한 팀을 구성했다. 현재 정상회담과 관련된 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김영철이 뉴욕으로 오고 있다. 내 편지에 대한 확실한 응답이다, 아주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적었습니다. 언론을 통해서 다 알려진 내용인데 굳이 미국 시간으로 이른 아침부터 트위터로 이렇게 직접 소식을 알렸습니다.

[인터뷰]
지금 협상이 잘 되고 있다. 여기에 대해서 트럼프 대통령이 회담을 취소할 정도로 강력하게 나갔지만 거기에 대해서 마지막 반응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직...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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