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의 사고로 2차 사고 막은 의인 또 등장 / YTN

2018-05-29 4

고속도로에서 운전 중 의식을 잃은 운전자의 차를 자신의 차로 막아 세워 2차 사고를 예방한 의인이 또 나타났습니다.

창원소방본부는 오늘(29일) 오전 10시 20분쯤 경남 함안군 중부내륙고속도로 대구 방향 칠원 톨게이트 인근에서 45살 박 모 씨의 승용차가 화물차를 고의로 막아 세웠다고 밝혔습니다.

박 씨는 뇌전증으로 의식을 잃고 쓰려진 44살 이 모 씨의 화물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차선을 가로 지르는 것을 보고 화물차 앞으로 자신의 차를 몰아 고의 사고를 내 멈춰 세웠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박 씨의 고의 사고로 2차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오태인 [o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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