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찬일 / 세계북한연구센터 소장
전문가 연결해서 조금 더 관련된 내용을 분석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안찬일 세계북한연구센터 소장 연결되어 있습니다. 안 소장님 나와 계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오늘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한 달 만에 2차 회담을 가졌습니다. 오늘 회담이 어떤 의미가 있다고 보십니까?
[인터뷰]
사전 예고도 없이 판문점에서 갑자기 남북 정상이 만났다는 것은 제가 볼 때는 뭔가 핫라인을 통해서 연락을 주고받은 소통 과정이 있었고 현재 김정은 위원장이 얼마나 다급한 상황에 있는가 이런 것을 보여주는 한 장면인데 어쨌든 북한으로서는 김계관 제1부상을 통해서 미국에 화해 메시지를 보냈습니다마는 그것으로써는 불안하고 그러다 보니까 뭔가 문재인 대통령을 만나서, 직접 만나서 중재자. 그러니까 우리가 중재자, 당사자 이런 퀄리티 문제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미국에 대해서 잘 중재를 해달라 이런 간곡한 부탁을 하기 위해서 만남이 이루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4월 27일 지난 1차 회담은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열렸는데요. 오늘 2차 회담의 경우에는 끝날 때까지 언론에 공개하지 않았거든요. 오늘 이런 비공개 회담 형식 어떻게 봐야 하는 겁니까?
[인터뷰]
우리 측에서 지금 YTN을 보고 있습니다마는 5대의 승용차가 북쪽으로 올라갔습니다. 아주 최소한의 인원이 올라갔고 또 의장대도 북한 측에서 육해공군 의장대가 아니라 육군 의장대만이 나와서 약식을 취했고 제가 볼 때는 통일각 정문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맞이해야 하지 않는가 이렇게 생각하는데 김여정 제1부부장이 영접을 했습니다.
이런 걸 보면 또 김정은 위원장이 여러 가지 표정에서 볼 때 우리 측에 대한 어떤 고위급회담 무산이라든가 불만이라기보다는 너무 긴장하고 있고 지금 갑자기 트럼프 대통령의 북미 정상회담 캔슬에 대해서 불안해하고 있고 뭔가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강력한 어드바이스를 받고자 하는 그런 시간으로 마련됐다고 생각됩니다.
지금 추가로 앞서 동영상에 이어서 사진이 나오고 있습니다. 표정은 일부 어둡거나 무거운 표정도 있지만 김정은 위원장, 사진상으로는 상당히 밝은 그런 모습을 볼 수도 있는데요. 오늘 회담이 3시부터 5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되지 않았습니까? 어떻게 보십니까. 오늘 회담에서 주로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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