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종훈 / 시사평론가, 강신업 / 변호사
대진침대 매트리스 7종에서 1급 발암물질 라돈이 검출돼 논란이 일고 있는데요. 이 7종 외에도 14종에서도 라돈이 나왔습니다. 자세한 내용, 이종훈 시사평론가 또 강신업 변호사와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이번 주에 남북 또 지방선거 이슈를 제외하고 가장 사람들에 관심을 받았던 이슈, 라돈 침대가 아닌가 싶습니다. 지금 7종에 대해서는 이미 원안위에서 밝혔고 추가로 더 있다 이거죠?
[인터뷰]
네,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추가 조사를 다 해 봤더니 14종에서 더 발견이 됐다는 거고요. 그 물량이 2만 6000여 개. 그래서 이미 지난번에 밝혀진 것까지 다 포함해서 전체 문제가 되는 매트리스가 거의 9만여 개에 근접할 정도입니다. 8만 7700여 개로 나오고 있거든요.
그래서 생각보다는 상당히 지금 규모가 커진 상태여서 국민적 우려가 높아지고 있고요. 다른 침대들도 마찬가지 상황이 아니겠는가 하는 그런 우려가 있었는데 일단 원안위 조사 결과는 다른 침대에서는 이런 정도의 위험성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일단 이야기는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믿어야 되겠죠, 일단 믿어야 되는 상황이긴 합니다.
7종 외에 14종이 나왔다. 일단 문제가 되는 대진침대에서 만들어진 매트리스 그리고 모나자이트가 사용됐다는 것에 대해서는 다 나중에 검출이 됐다, 이게 사실 아니겠습니까?
[인터뷰]
그렇죠. 어쨌든 모나자이트라고 하는 것이 희토류라고 해서 거기에서 방사성 물질이 나온다는 것이죠. 그것을 흡착방식으로 사용한 이런 매트리스, 여기에서 방사능 물질이 검출됐다는 거죠, 라돈이. 그런데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다른 침대 49개 침대 매트리스 업체를 조사했는데요.
거기서는 전혀 나오지 않았다고 해서 다행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모나자이트를 침대 매트리스에만 사용하는 게 아니라 팔찌라든지 목걸이라든지 전기장판이라든지 이런 데도 많이 사용을 했거든요.
지금 대진침대에 모나자이트를 공급한 업체가 66군데에 공급을 했다고 하고 그중에서 13군데가 국내 사용되는 생활용품에 이 모나자이트를 사용했다고 하는 것입니다. 거기에 대해서 조사를 해 봤더니 다행히 팔찌나 목걸이 이런 데서는 기준치 이상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다만 세라믹 이것은 시료를 확보해서 분석 중인데 이건 아직 결과...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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