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북미정상회담 불씨 되살려...성사 전망은? / YTN

2018-05-26 4

■ 양무진 /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이처럼 정상회담의 불씨를 되살린 트럼프 대통령의 의도는 무엇인지 또 재개 가능성은 어느 정도일지 전문가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북한대학원대학교 양무진 교수 전화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네, 안녕하십니까?


트럼프 대통령이 예정대로 다음 달 12일 북미 정상회담이 열릴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회담을 취소하겠다고 발언한 지 하루 만인데 어떻게 봐야 될까요?

[인터뷰]
가장 중요한 것은 북한이 김정은 위원장의 위임에 따라 김계관 제1부상이 담화를 내놨잖아요. 담화에서 핵심은 뭐냐 하면 언제든지 만날 준비가 되어 있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 아마 트럼프 대통령이 상당히 생산적이고 따뜻한 이런 굿뉴스로 표현함으로 해서 다시 또 급반전되고 있는 게 아닌가, 저는 그렇게 생각이 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회담 전격 취소 결정 이전에도 취소 가능성을 여러 차례 언급했습니다. 이번 발언은 얼마나 무게가 있는지 궁금한데.

트럼프 대통령이 특유의 정치외교적 게임을 계속하고 있다 이렇게 봐야 될까요?

[인터뷰]
그래서 항상 트럼프 대통령은 이런 협상도 게임의 하나로 이렇게 보고 있는 것 같아요.

그러나 아무리 게임이라 하더라도 국가의 이익을 중시하고 있고 또 특히 국제사회가 모두 여기에 대해서 상당히 관심, 기대 이렇게 하고 있기 때문에 아마 이러한 부분도 트럼프 대통령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지난 일종의 서신을 통해서 정상회담을 취소했지만 그 취소의 형식이라든지 내용을 보면 조금이라도 여지는 남겨뒀다.

그런 측면에서 북한도 그거를 갖다가 빨리 알아차리고 그것을 시간을 늦추지 않고 곧장 지금은 북미 간의 정상회담 계속 하고 싶다 이러한 메시지를 보냄으로 인해서 또 급반전되고 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북미 정상회담이 예정대로 열리기 위해서는 북한과 미국 간의 추가 논의 또는 조건에 대한 조율이 필요할 것 같은데 어떻게 보십니까?

[인터뷰]
지금 미국 측에서 북한과 논의 중이다, 이렇게 상당히 굿뉴스를 계속 보내고 있는데 핵심 부분에 있어서는 서로 원하는 것을 하나의 테이블에 올려놓고 일종의 시간을 최소화시키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우리가 북한의 비핵화 하나만 두고 볼 때는 비핵화의 대상이라든지 또 비핵화의 시간표라든지 특히 사찰, 검증에...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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