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태현 / 변호사, 이종근 / 데일리안 논설실장, 최영일 / 시사평론가
바른미래당 지금 송파을 공천을 놓고 격랑에 휩싸였습니다. 김태현 변호사님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당이 쪼개질 판이다 이런 얘기까지 나오고 있는데 왜 그런 건지 설명을 해 주시죠.
[인터뷰]
이게 바른미래당이라는 당 자체가 유승민계하고 안철수계가 합친 거지 않습니까? 안철수계의 뿌리는 국민의당이고 유승민계 뿌리는 바른정당은 바른미래당의 뿌리는 맞습니다. 어떻게 보면 이질적인 두 세력이 중도, 보수를 지향하면서 결합을 합 건데 이번에 지방선거의 공청을 가지고 여러 가지 논란들이 있었죠.
노원병부터 문제가 됐거든요. 노원병이 안철수 대표 지역구였는데 바른정당 출신인 이준석 위원이 터를 닦고 있었고 거기에 안철수 후보는 본인의 어떤 직계라고 볼 수 있는 김근식 교수를 공천하고 싶었으나 그 내홍 과정에서 김근식 교수가 후보를 사퇴하고 우여곡절 끝에 이준석 후보가 공천이 확정됐습니다. 거기 그렇게 일단락이 됐어요.
그런데 시끄러웠죠. 그런데 이번에 송파을에 문제가 생긴 겁니다. 송파을에 지금 박종진 예비후보 같은 경우에는 유승민 대표가 제일 먼저 영입한 인재영입 1호입니다. 그래서 송파을에서 공동위원장을 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경선 끝에 경선 1위를 차지하기는 했으나 최고위원회에서 확정 안 해주는 거죠. 안철수 후보가 나의 선대위원장에 손학규 고민이 거기에 나가는 게 맞는 것 같다고 당에 전략공천을 요구했었고 처음에 손학규 고문은 나 송파을 안 나갈 건데 이렇게 이렇게 얘기하다가 당이 요청했으면 나가겠다라고 입장을 바꿨습니다. 그러니까 내용이 커지게 되는 거죠.
그러니까 지금 상황을 보면 이렇습니다. 손학규 위원장이 갑자기 내가 출마하겠다라고 오늘 결심을 했고요. 안철수 후보는 상당히 기분이 좋습니다. 선당후사 결정이다, 잘하셨다라고 하는데 유승민 공동대표 지금 화가 많이 났습니다. 원칙과 상식에 맞지 않는 결정이다라고 했는데요. 사실 경선 다 했는데 전략공천하는 것은 상황에 맞지 않은 것 같다 이런 시각이 많은 것 같습니다.
[인터뷰]
일단 당헌당규상에 경선하기 전에 전략공천은 가능하지만 경선이 끝났고 1등으로, 65%의 합산해서 지지를 받아서 경선이 끝났는데 갑작스럽게 전략공천 운운하는 것은 당원당규에 없다는 것이거든요, 원...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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