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지난달 남북정상회담 도보다리 대화의 풍경을 묘사한 신문 칼럼을 소개하면서 북한 김정은 위원장에게도 보내고 싶은 글이라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SNS에 올린 글에서 '도보다리 풍경'에 관한 이 글의 묘사는 압권이라며, 대화에 집중하느라 무심히 보고 들었던 나뭇잎이며 새소리가 생생하게 살아났다고 적었습니다.
또, 당시 나눴던 대화도 떠올랐다면서, 비무장지대를 우리가 잘 보존하면서 함께 활용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냐는 말을 나눴다고 소개했습니다.
승효상 동아대 석좌교수가 쓴 해당 칼럼은 도보다리 회담 풍경이 어쩌면 우리 모두에 내재해 있을 폭력과 증오, 불신을 내려놓게 했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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