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이 채 한 달도 남지 않은 가운데 권창훈에 이어 이근호까지 부상으로 낙마하며 대표팀에 초비상이 걸렸습니다.
남은 기간 부상 방지와 함께 원톱 손흥민의 짝 찾기가 신태용호 최대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지순한 기자입니다.
[기자]
부상을 당했던 축구대표팀 공격수 이근호가 부상으로 월드컵 출전이 결국 무산됐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이근호가 오른쪽 무릎 내측 인대 파열로 6주 진단을 받아 소집명단에서 제외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또 "추가 대체발탁 없이 26명으로 정상훈련을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아킬레스건 파열로 수술대에 오를 권창훈에 이어 이근호까지, 대표팀 핵심 공격 자원들의 연이은 부상 낙마에 신태용 감독의 시름도 더 깊어지게 됐습니다.
[신태용 / 축구대표팀 감독 : 이근호 선수도 마지막 월드컵이라고 생각하고 상당히 열심히 준비를 잘했는데, 부상을 당해 안타까운 마음 금할 수 없고….]
이제 대표팀에 남은 공격수는 손흥민과 황희찬, 김신욱 3명뿐입니다.
이근호의 빈자리는 문선민이나 이승우, 구자철 가운데 한 선수가 메울 것으로 보입니다.
[신태용 / 축구대표팀 감독 : 다 같이 공유할 수 있는 전술을 만들어 놓았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크게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월드컵 개막까지 채 한 달도 남지 않은 가운데, 부상 방지와 함께 4-4-2 전술의 원톱 손흥민의 짝 찾기가 신태용호 최대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YTN 지순한[shchi@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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