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정상회담 참석을 위해 취임 후 세 번째로 방미길에 오른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 워싱턴에 도착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영빈관인 블레어 하우스에서 1박을 한 뒤 우리 시각으로 내일 새벽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백악관에서 만납니다.
한미 정상은 배석자를 모두 물린 채 단독 회담을 하고, 이어 확대 회담 겸 업무 오찬을 함께 합니다.
청와대는 한미 정상이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한 세부 방식을 중점적으로 논의하고, 김정은 정권의 미래 보장 방안도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문 대통령의 방미 목적이 확실하다면서, 이와 관련한 대화는 한미 정상 간 단독 회담에서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회담 이후 주미대한제국공사관 개설 130주년을 기념해 워싱턴에 있는 대한제국 공사관을 방문한 뒤 현지 시각으로 22일 저녁 워싱턴을 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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