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가 현행 이란 핵 합의보다 더욱 강화된 새로운 핵 합의를 국제사회와 체결하라고 압박하자 이란이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로하니 이란 대통령은 각 국가들은 독립적인 만큼 지금 세계는 미국이 결정하는 것을 수용하지 않는다고 하면서 그런 시대는 이제 끝났다고 주장했습니다.
자리프 이란 외무부 장관도 미국 국무부 장관의 이란 내정에 대한 노골적인 간섭과 유엔 회원국에 대한 불법적 위협을 규탄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보다 앞서 폼페이오 미 국무부 장관은 헤리티지 재단 연설을 통해 이란 핵 합의 파기에 따른 새로운 이란 압박 전략을 내놓았습니다.
새 전략은 이란을 향해 우라늄 농축 중단 등 한층 까다로워진 12개 요구사항을 담은 새로운 합의를 체결하라는 내용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80522043015836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