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청년 일자리와 고용 위기 지역 대책을 위한 3조8천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국회는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넘긴 추경안에 대해 재석 261명 가운데 찬성 177명, 반대 50명, 기권 34명으로 가결 처리했습니다.
이는 정부가 지난달 6일 국회에 추경안을 제출한 지 45일 만으로,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2번째 추경입니다.
이번 추경은 애초 정부의 추경안보다 218억 원 순감액된 규모로 국회 문턱을 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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