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한화가 LG를 연이틀 꺾고 4연승을 달리며 리그 공동 2위로 뛰어올랐습니다.
한화가 2위에 오른 건 무려 10년 만입니다.
프로야구 소식 지순한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기자]
2군으로 떨어지는 수모를 당했던 한화 정근우.
2주일 만의 1군 복귀전에서 맹활약했습니다.
1회 큼지막한 2루타로 공격의 활로를 뚫더니, 김태균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았습니다.
문제가 됐던 수비에서도 리그를 대표하는 2루수 다운 기량을 회복했습니다.
한화 선발 샘슨도 6이닝 4피안타 1실점 호투로 시즌 4승째를 올렸습니다.
투타의 조화 속에 LG를 연이틀 격파한 한화.
4연승을 달리며 공동 2위로 도약했습니다.
한화가 2위에 오른 건 무려 10년 만입니다.
KIA 헥터가 SK 김광현과의 에이스 맞대결에서 완승했습니다.
헥터는 9이닝 1 실점하며, 시즌 첫 완투승을 신고했습니다.
시즌 4승째를 거둔 헥터의 호투를 앞세운 KIA는 승률 5할에 복귀했습니다.
SK는 4연패에 빠졌습니다.
롯데 타선이 두산 토종 에이스 장원준을 경기 초반부터 두들겼습니다.
2회에만 채태인의 만루홈런 등으로 대거 8점을 쓸어 담았습니다.
장원준은 1⅔이닝 만에 마운드에서 내려갔습니다.
만루포 2방 등 타선의 화력 지원 속에 김원중은 시즌 3승째를 거뒀습니다.
NC와 삼성은 kt와 넥센에 각각 패하며 공동 최하위 탈출에 실패했습니다.
YTN 지순한[shchi@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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