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방송인 양예원 씨의 성추행 피해 폭로에 이어 이번에는 10대 청소년도 다른 스튜디오에서 비슷한 피해를 봤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18살 모델인 유 모 양은 자신의 SNS에 지난 1월 서울 합정동에 있는 스튜디오에서 촬영할 당시 조 모 작가가 노출이 심한 의상을 입게 하고 자세를 잡아준다며 몸을 만지기도 했다고 폭로했습니다.
유 양은 또 조 작가가 성희롱 발언을 일삼았고 미성년자라고 하면 다른 작가들이 싫어한다며 나이를 속여줄 것을 요청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유 양은 조만간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조 작가는 미성년자를 숨겨달라고 한 것과 무리한 요구가 있었던 것 모두 시인하며 유 양에게 모두 사과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영수 [yskim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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