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현지시각으로 17일 오전 10시 반쯤 뉴저지 주의 한 고속도로에서 중학교 학생들을 태우고 소풍을 가던 스쿨버스가 트럭과 정면으로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학생 1명과 교사 1명이 숨졌고 학생과 교사, 트럭 기사 등 40여 명이 크게 다쳐 근처 병원에서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학생들의 학교가 있는 파라무스 지역은 뉴저지의 한인 밀집지역으로 한인 학생 1명도 다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부상자 가운데는 중상자가 많아 희생자가 더 늘어날 수 있으며 버스 기사와 트럭 기사를 상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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