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융합 에너지 실현, 우리가 앞당긴다 / YTN

2018-05-18 0

인류의 미래 에너지원으로 핵융합에너지가 손꼽히고 있습니다.

연료가 무한하고 안전하며 깨끗한 에너지원인 핵융합 기술의 선두 주자로 우리의 활약상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이정우 기자입니다.

[기자]
전 세계 핵융합 전문가들이 우리나라를 찾았습니다.

IAEA, 국제원자력기구가 주관하는 제5차 DEMO 프로그램 워크숍으로, '핵융합실증로' 개발을 위한 R&D 과제와 국제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서입니다.

핵융합은 일명 '인공태양'이라 불리는 핵융합로 개발을 통해, 안전하고 깨끗하며 대용량의 전기생산이 가능한 꿈의 에너지입니다.

[홍석호 / 국가핵융합연구소 DEMO기술연구부장 : 핵융합 상용로를 건설하기에 앞서 모든 기술들을 테스트를 하고 거기에서 전기 생산 실증로까지를 완벽하게 만들어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자체 개발한 초전도핵융합장치 KSTAR 운영과 한국, EU,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인도 등 7개국이 공동 추진하는 국제핵융합실험로, ITER 개발사업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핵융합 실증로 'DEMO'는 핵융합 발전 실현을 위한 ITER 다음의 연구 단계로 핵융합 반응을 통한 전기생산 실증이 목표입니다.

세계 최고 수준의 우리의 핵융합 기술이 4차 산업혁명 기술의 패러다임을 바꿔 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KSTAR 완공 10주년을 맞아 플라스마 섭씨 1억 도 달성을 위한 가열장치를 올해 말까지 완공하고 실증로 개발을 위한 연구단지 구축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유석재 / 국가핵융합연구소장 : 미래의 에너지원으로써는 핵융합 또는 그런 부분들을 해결할 수 있는 대안으로써 핵융합에너지가 유일하다고 이렇게 생각할 수가 있습니다.]

인류의 궁극적 에너지 문제 해결책으로 꼽히는 핵융합에너지의 상용화를 위한 실증로 개발 역시 우리가 선도할 수 있는 선제적 대응전략과 준비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YTN 이정우[ljwwow@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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