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조작 사건의 주범" />

댓글조작 사건의 주범"/>

드루킹 '옥중편지' 논란..."수사 축소 시도" VS "수사 축소 요구" / YTN

2018-05-18 0

■ 양지열 / 변호사, 강신업 / 변호사


댓글조작 사건의 주범인 드루킹 김 씨의 옥중편지가 언론을 통해 공개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관련된 내용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양지열 변호사, 강신업 변호사 두 분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강 변호사님, 먼저 댓글 공작 사건의 주범 지금 감옥에 있죠.

옥중서한을 보내서 파문이 일고 있어요. 한 언론사, 조선일보에 보낸 편지인데요. 탄원서라고 제목은 붙여져 있습니까?

[인터뷰]
네. 그렇다고 하네요.


핵심적인 내용은 어떤 것인지 우선...

[인터뷰]
두 가지, 세 가지로 나눠볼 수 있겠는데요. 첫 번째는 김경수 전 의원과 관련해서 당시 댓글 시연하는 것을 공작 말이죠.

그것을 직접 와서 봤다. 자신이 브리핑을 했고 그리고 그 댓글 공작을 하는 것에 동의는 했다, 고개를 끄덕였다, 이런 얘기 하나하고요.

두 번째는 인사청탁 부분에 대한 얘기를 하고 있는 겁니다. 인사청탁 부분은 오사카 총영사 부분 있지 않습니까?

그것이 사실 9월에 김경수 의원 쪽에서 먼저 오사카 총영사를 제안했는데 사실은 5월에 이미, 그 전에 말이죠.

오사카 총영사는 자리가 정해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9월에 자신한테 제안을 하고 12월에 가서야 사실은 또 자리가 있다고 하면서 거절을 했다 건죠.

그러면 한 7개월 동안 그러니까 5월에 이미 정해져 있는데 12월까지 마치 줄 것처럼 끌다가 자신을 속였다 이거죠.

그래서 오사카 총영사 부분, 이거 이야기한 거랑 또 하나는 크게 보면 검찰 수사에 대해서 검찰 수사에 축소 의혹이 있다, 이렇게 크게 세 가지 정도 이야기를 했습니다.


진위 여부는 앞으로 좀 더 살펴봐야 되겠습니다만 왜 이 시점에서 이 옥중편지, 탄원서 형식으로 해서 이런 내용들을 얘기했다고 보십니까?

[인터뷰]
드루킹이 직접 밝힌 편이 안에 자기가 이렇게 서한을 보내는 이유는 지금 경찰이나 검찰의 수사 과정 자체가 나를 주범으로 몰아가고 있다, 그리고 자기가 주도했던 경공모 회원들에 대해서 언론들 역시도 우리는 합리적인 이성적인 정상적인 단체인데, 목표가 있는 단쳬인데 마치 뭔가 이상한 걸 하는 단체로 왜곡시키고 있다.

그래서 잠깐 강 변호사님이 지적하신 것처럼 이 상황에서 언론도 믿을 수 없고 수사 기관도 믿을 수가 없기 때문에 나의 억울함을 호소하겠다라는 취지로 이렇게 편지 안에도 밝히...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80518182941854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Free Traffic Exch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