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은방 옆 건물에 침입해 벽을 뚫으려던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대구 동부경찰서는 금은방을 털려다 실패한 혐의로 36살 A 씨를 구속했습니다.
A 씨는 지난달 30일 밤 11시쯤 마스크를 끼고 동구 신암동의 한 금은방 옆 분식점에 침입했습니다.
이어 미리 준비한 해머와 톱 등으로 다음 날 새벽 5시까지 6시간 동안 금은방으로 통하는 벽을 뚫으려다 실패하자 공구를 버리고 달아났습니다.
경찰은 10여 년 전 비슷한 범행으로 수억 원의 피해를 본 금은방 주인이 벽을 따라 두꺼운 철판을 설치해 A 씨가 범행에 실패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CCTV에 포착된 인상착의와 차량 번호 등을 추적해 열흘 만에 A 씨를 붙잡았습니다.
허성준 [hsjk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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