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다이 총영사 논란...野, 일제히 '김경수 맹폭' / YTN

2018-05-16 0

■ 이종근 / 데일리안 논설실장, 김홍국 / 경기대 겸임교수


손잡은 지 이틀 만에 또 신경전입니다. 주제어 보시죠. 지금 손 잡은 모습은 이틀 전의 모습이고요. 지금 드루킹 특검의 범위와 규모를 놓고 또다시 여야가 힘겨루기를 하고 있습니다. 지금 여야 입장, 어떻게 다른 건가요? 지금 야당에서는 김경수 의원을 제외하는 건 말이 안 된다, 이렇게 주장을 하고 있는데요.

[인터뷰]
그렇죠. 방금 김성태 원내대표 얘기를 들었지만 김경수 의원은 반드시 대상자가 돼야 된다는 거고요. 여당의 입장에서는 애초에 법안을 이름을 만들면서부터 김경수 의원이 들어가지 않았었기 때문에 일단은 수사의 범위를 넓히지 않고 현 검찰과 경찰의 조사 내용에서 좀 더 확대하는 그런 정도로 생각을 하는 것 같습니다.

일단은 과거 현재 여당이 생각하는 2012년에 내곡동 특검 때 했던 그런 수사의 규모를 통해서 밝혀내자는 거고요. 야당의 입장은 최순실 특검. 정말로 국정농단 있었던 엄청난 그런 규모. 사실상 청와대까지도 바라보는 아주 큰 그림을 생각하고 있는데 여당과 야당의 입장이 상당히 차이가 있는 것 같고요. 과연 어떻게 실체적 진실을 밝혀낼 것인지. 또 지금 선거용으로 사실은 공방하는 측면이 있기 때문에 냉철하게 살펴봐야 될 필요는 있을 것 같습니다.


조금 전에 김경수 의원이라는 표현을 했는데 이제 경남도지사 후보라고 표현을 해야 되겠죠. 김경수 후보랑 드루킹의 관계가 어떻게 보면 드루킹 댓글사건의 중요한 축 가운데 하나인데 이것을 빼고 시작하는 건 말이 안 된다, 이게 야당의 입장인데 민주당이 이걸 어느 정도 선까지 허용할 거라고 보십니까?

[인터뷰]
저는 사실 민주당 내부에서도 김경수 의원이 포함 안 된다라는 것이 마지막 협상카드냐,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왜냐하면 지금 언론에 보도되고 있거나 혹은 경찰이 실질적으로 수사한 과정까지를 지켜보면 김경수 후보에 대한 의혹이 점점 커지고 있지 그것이 어느 정도 수사가 마무리되지 않았거든요. 그것 때문에 특검을 하는 것이고요.

그런데 문제는 지금 교수님께서 말씀하셨지만 두 가지가 남아있거든요. 그러니까 두 가지가 규모입니다.

얼마큼 인원을 하느냐. 옛날에 내곡동 사저에서는 특검 1명에 특검보 2명에 파견검사 5명에 불과하지만 최순실 케이스라면 특검 1명에 특검보 4명에 파견검사가 20명이나 됩니다.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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