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 주 남부의 한 진료소 건물에서 폭발이 일어나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고 KABC TV 등 현지언론이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폭발은 현지시간 15일 오후 1시 10분쯤 로스앤젤레스 도심에서 80㎞ 떨어진 알리소 비에호에 있는 2층짜리 진료소 건물 1층에서 일어나 여성 한 명이 사망하고 3명이 다쳤습니다.
부상자 가운데 두 명은 중상이고 사망자 신원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오렌지카운티 경찰국은 소포 폭탄 배달이나 가스 누출에 의한 폭발 등 다양한 가능성을 두고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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