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섬 화산재 3.6㎞까지 치솟아...항공운항 적색경보 / YTN

2018-05-16 0

미국 하와이 섬 화산 폭발로 화산재가 대량 분출되면서 인근에 항공 운항 적색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하와이 섬 킬라우에아 화산의 할레마우마우 분화구에서 현지 시각 15일 화산재가 해발 3.6㎞까지 치솟아 하와이 화산관측소가 항공 운항 경보를 주황색에서 적색으로 높였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화산재는 서남쪽으로 움직이면서 분화구와 29㎞ 떨어진 곳까지 퇴적물을 남겨 이 지역에 공기 오염 관련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분화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화산재는 바람을 타고 내륙으로 이동할 것으로 미국 국립해양대기국은 예상했습니다.

하와이 섬 킬라우에아 화산 부근에는 화산 폭발에 따른 용암 분출과 화산 가스로 이미 가옥 37채가 파손되고 2천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2일 하와이 섬 일대를 연방 재난지역으로 선포했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80516162428450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Free Traffic Exch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