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문선민 파격 발탁...신태용 28명 선택 / YTN

2018-05-14 4

다음 달 14일 개막하는 러시아 월드컵에 나설 축구대표팀 명단이 발표됐습니다.

부상 변수 등을 고려해 최종명단 23명에서 5명을 더해 발표했는데요.

겁없는 20살 이승우 선수와 K리그의 테크니션 문선민 선수 등이 깜짝 발탁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재형 기자!

포지션별 그래픽 4판 있음 먼저 최종명단 23명보다 5명 많은 28명이 발표됐는데요.

먼저 명단부터 알아보죠.

[기자]
먼저 공격수부터 살펴보시죠.

모두 4명인데요.

유럽파 손흥민 황희찬에 K리거 김신욱 이근호 선수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손흥민, 김신욱, 이근호 세 선수는 4년 전 브라질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월드컵을 밟습니다.

다음으로 미드필더입니다.

주장 기성용 선수를 비롯해 정우영, 권창훈, 주세종, 구자철, 이재성, 이승우, 문선민, 이청용 등 9명이 선발됐습니다.

겁없는 20살 이승우와 K리거 문선민 선수의 발탁이 파격으로 평가받고 있는데요.

유럽파가 5명 K리거가 3명, 일본 J리거 1명입니다.

다음으로 가장 변수가 컸고 그만큼 변화도 컸던 수비수입니다.

김민재의 부상 공백 속에 김영권, 장현수, 정승현, 윤영선, 권경원, 오반석, 김진수, 김민우, 박주호, 홍철, 고요한, 이용 등 12명 발탁했습니다.

보통 수비진은 8명으로 구성하는데 4명 정도가 최종 명단에서 제외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마지막으로 골키퍼는 예상대로 J리거 김승규 김진현과 K리거 조현우가 영예를 차지했습니다.


오늘 발표된 최종명단의 특징 간략하게 정리해주시죠.

[기자]
우선 깜짝 발탁이 눈에 띕니다.

신태용 감독 취임 이후 성인 대표팀에 한 번도 호출되지 않은 3명이 발탁됐습니다.

이탈리아 베로나의 이승우, K리그 인천의 문선민, 제주의 오반석 선수가 주인공입니다.

이승우 문선민 선수는 작고 빠른 경기 스타일이 본선에서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판단됐고, 오반석 선수는 수비수들의 줄부상 영향으로 승선했습니다.

두 번째는 차세대 대형 수비수로 기대를 모은 전북 김민재 선수의 명단 탈락입니다.

김민재 선수 지난 2일 리그 경기에서 종아리뼈 골절을 당했는데 다음 주 초 깁스를 풀 예정입니다.

하지만 재활 훈련을 시작해도 경기력을 끌어올리는데 보통 3~4주 정도 걸리는 점을 고려해 신태용 감독이 용단을 내린 것으로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유럽파 이청용 지동원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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