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제2의 도시 수라바야에서 성당과 교회 등을 노린 연쇄 폭탄 테러가 발생해 지금까지 최소 13명이 숨졌습니다.
첫 번째 폭탄테러는 현지시각 오늘 아침 7시 30분쯤 '동 자바'주 수라바야 '구벙 지역'의 성당에서 발생했고 이어 디포느고로 거리와 아르조노 거리에 있는 교회 2곳에서도 잇따라 자살 폭탄테러가 일어났습니다.
현지 경찰은 괴한을 포함해 13명이 목숨을 잃고 40명이 다쳤다고 밝혔지만, 시간이 갈수록 사상자 수가 늘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인도네시아 내 이슬람국가 연계 테러조직인 '자마 안샤룻 다울라'가 이번 테러 배후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조사하고 있습니다.
조승희 [josh@ytn.co.k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80513213126770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