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내일 정세균 국회의장이 본회의를 직권으로 소집할 경우, 야당과 협의가 되지 않더라도 반드시 참석하겠다는 뜻을 거듭 확인했습니다.
홍영표 원내대표는 오늘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의원들의 사직서 처리는 해당 지역구민들의 참정권이 달린 문제라며, 처리시한인 내일 반드시 본회의 통과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내일 본회의에선 해당 의원 4명의 사직서만 처리할 것이라며, 드루킹 특검 도입 여부 등 다른 현안들은 그 이후에 야당과 논의할 문제라고 강조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국회 파행 사태의 최대 쟁점인 '드루킹 사건 특검'과 관련해서는 진실 규명이 아닌 정쟁을 위한 특검이 될까 우려스럽다며, 특히 문재인 대통령이 댓글공작을 통해 탄생했다는 가정 자체가 국민에 대한 모독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종원 [jong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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