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현종 / 문화일보 논설위원, 최진봉 / 성공회대 교수, 김태현 / 변호사
민주당 새 원내대표로 선출된 홍영표 의원이 첫 공식 일정으로 단식 중인 김성태 원내대표를 찾았습니다. 이번 원내대표 교체를 게기로 국회 정상화에 물꼬를 틀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전문가 세 분을 모셨습니다.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그리고 김태현 변호사 나오셨습니다. 세 분 어서 오세요.
[인터뷰]
안녕하세요.
단식 농성을 벌인 김성태 원내대표가 진짜 친구를 만난 걸까요? 주제어 보시죠.
민주당의 신임 원내대표. 기대감이 쏠리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드러난 여야 원내대표의 관계도 두 분이 어떤 얘기를 했는지 먼저 그래픽부터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니까 김성태 원내대표는 이런 얘기를 어제 했습니다. 홍영표 의원은 내 친구다. 내가 이렇게 있는 걸 보면 특검, 큰 틀에서 합의를 해 줄 거다라고 얘기를 했고요.
홍영표 신임 원내대표. 조금 전에 보신 것처럼 친구는 뭐, 지난번에 환위 같이 했다, 그렇게 답변을 했습니다. 친구는 뭐, 이 부분은 어떻게 설명해야 됩니까, 위원장님?
[인터뷰]
그러니까 조금 거리가며 두는 것 같아요. 홍영표 신임 원내대표가 일단 김성태 원내대표가 친구니까 좀 들어주라 이렇게 이야기하지만 조금 거리를 두는 것 같은데 아마 이번 국회, 저도 오랫동안 국회를 취재해 봤지만 아마 회사 같으면 몇 번 망해도 망했을 겁니다.
정말 김 원장의 성과물 자체가. 제가 볼 때는 아마 국회에서 법안이 통과된 것을 본 적이 거의 까마득한 것 같아요. 지난번, 가깝게는 4월 국회, 5월 국회. 한 번도 사실 본회의가 열리지 않았습니다.
이런 상황을 보면 정말 이번 국회는 이건 최악의 국회를 면하지 못할 것이다, 그런 생각이 들고 더군다나 우원식 전 원내대표가 정말 이 사태를 끝내지 못하고 임기를 다시 홍영표 원내대표에게 넘겨준 것 아니겠습니까?
일단 두 분이 같은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출신이기 때문에 어차피 노조 출신들이 여야의 원내 사령탑이 됐습니다. 그만큼 국민들의 기대감도 있을 것이고 정말 이번 국회는 뭔가 국민들이 원하는 게 거의 저는 폭발지점에 와 있다고 보거든요.
왜냐하면 지금 2015년도에 위헌 판결을 내린 국민투표법 조차도 아직 통과가 안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여러 가지 시급한 현안도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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