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규제와 금리 인상 등의 여파로 서울 한강 이남 11개 구의 아파트값 상승세가 8개월 만에 멈췄습니다.
한국감정원 자료를 보면, 지난 7일 기준 한강 이남 11개 구의 아파트 가격은 일주일 전과 같았습니다.
이들 11개 구의 아파트값이 보합세를 보인 건 지난해 9월 첫째 주 이후 8개월 만입니다.
특히, 강남, 서초, 송파, 강동 등 이른바 강남 4구의 아파트 가격이 평균 0.06% 하락하며 5주 연속 내림세를 보인 게 영향을 줬습니다.
하지만 한강 이북 14개 구의 아파트값은 용산 개발과 뉴타운 등의 호재로 일주일 전보다 0.06% 올랐습니다.
서울과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의 아파트 가격은 일주일 전보다 0.08% 떨어지며, 4주 연속 내림세를 보였습니다.
강진원 [jin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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