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초를 구해 피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배우 한주완 씨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서울서부지방법원은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는 한 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약물치료강의 수강과 추징금 320만 원을 명령했습니다
한 씨는 지난해 1월 비트코인으로 대마초 10g을 구매한 뒤, 서울 용산구 자택에서 피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재판부는 한 씨가 이전에 마약을 피운 적이 없고 반성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태민 [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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