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9일) 새벽 5시쯤 경기 용인시 동백동의 아파트 7층에서 불이나 29살 조 모 씨가 숨지고, 3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아파트 주민 40여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불이 난 집에는 숨진 조 씨 등 같은 마트에서 일하는 직원 3명이 함께 살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숨진 조 씨가 있던 방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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