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선체 바로 세우기를 하루 앞두고 아침부터 시작된 마지막 점검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는 오전 10시 10분부터 선체를 들어 올리기를 시도해 1시간 20분 만에 목표했던 40도 세우기에 성공했습니다.
애초에는 아침 7시부터 작업을 시작해 2~3시간 만에 끝날 것으로 보였는데, 초반에 선체에 연결한 해상 크레인 쇠줄을 세부 조정하느라 다소 시간이 걸렸습니다.
들어 올린 세월호 선체를 다시 내리는 작업이 무사히 끝난다면 사전 연습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됩니다.
흔들림을 줄 수 있는 바람과 파도가 주요 변수지만, 작업 당일인 내일도 날씨가 좋아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선체조사위는 보고 있습니다.
이승배 [sb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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