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식회계 논란이 이르면 이달 말이나 다음 달 초 최종 결론 날 전망입니다.
금융위원회는 오는 17일 감리위원회를 열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식회계 논란을 심의하고, 가능하면 오는 23일이나 다음 달 7일로 예정된 증권선물위원회 정례회의에 넘길 예정입니다.
증권선물위원회는 불공정 거래 조사나 회계 감리 업무의 중요 사항을 사전 심의하는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효율적인 업무수행을 위해 감리위원회의 심의를 먼저 거칩니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지난 1일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지난 2015년 종속회사였던 삼성바이오에피스를 관계회사로 변경하면서 회계처리를 위반했다고 잠정 결론을 내리고 사측과 감사인 등에게 통지했습니다.
이정미 [smiling3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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