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바로 세우기 위한 해상크레인 목포 도착 / YTN

2018-05-05 0

누워있는 세월호 선체를 바로 세우기 위한 해상 크레인이 목포 신항 부두에 도착했습니다.

지난 1일 울산에서 출발한 1만 톤급 해상 크레인은 오늘 오후 5시쯤 목포 신항만 부두에 도착했습니다.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는 크레인이 부두에 완전히 접안 하면 선체에 이미 설치된 수평과 수직 빔 66개를 크레인에 연결하는 작업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오는 9일에는 선체를 바로 세우는 예행연습을 하고 직립 당일인 10일에는 세월호를 6단계에 걸쳐 완전히 세우는 작업을 완료할 예정입니다.

직립 작업은 선체가 크레인에 오래 매달려 있으면 위험한 만큼 4시간 안에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세월호가 바로 세워지면 수색을 끝내지 못한 기관실 등에서 미수습자를 찾는 수색작업과 함께 사고 원인을 밝히는 정밀 조사도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됩니다.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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