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대학교 회화과 수업에서 남성 모델의 나체 사진이 유출돼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홍익대학교로부터 수사 의뢰를 받아 성폭력특례법 위반 혐의로 유출자를 찾는 내사를 시작했습니다.
홍익대 회화과 학생회는 해당 게시글과 사진은 삭제됐다면서 당시 수업에 참여한 학생을 모아 확인했지만, 유출자는 나타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학교 측은 사전 교육을 강화하고, 이후 진행되는 모든 누드 수업에서 휴대전화를 회수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지난 1일, 인터넷 커뮤니티 '워마드' 게시판에 누드 회화 수업에서 학생이 찍은 것으로 보이는 남성의 나체사진이 올라와 논란이 일었습니다.
이경국[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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