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북부에 강력한 뇌우가 몰아쳐 적어도 110명이 숨지는 등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현지 언론과 AP 통신 등은 현지 당국을 인용해 우타르 프라데시 주와 라자스탄 주에 뇌우가 몰아쳐 지금까지 110명이 숨지고 수백 명이 다쳤다고 보도했습니다.
사망자 대다수는 무너진 가옥에 매몰 되거나 쓰러진 나무 등에 맞아 변을 당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외신들은 시속 130km의 바람을 동반한 폭풍우 속에 벼락으로 인한 사망자도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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