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댓글 여론조작 혐의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오늘 민주당 김경수 의원을 소환했습니다.
참고인 신분으로 오늘 오전 10시 서울지방경찰청에 나온 김 의원은 특검 이상의 어떤 조사에도 당당히 응할 것이라며 경찰 조사에서 충분히 소명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김 의원을 상대로 댓글 조작을 벌인 이른바 드루킹 김 모 씨 일당의 불법 행위를 알고 있었는지와 인사 청탁을 받은 전후의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물을 계획입니다.
또, 김 의원의 보좌관 한 모 씨가 드루킹 측에게 받은 현금 5백만 원이 인사 청탁의 대가였는지도 확인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이와 함께 김 의원의 보좌관 한 모 씨를 다시 불러 돈을 건넨 드루킹 측 인사와 대질 조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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