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표현의 해방구' 전주국제영화제 개막 / YTN

2018-05-03 0

19회째를 맞는 전주국제영화제가 오늘 개막해 열흘간의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영화 표현의 해방구'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독립과 대안의 색을 입힌 전주국제영화제의 문을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돔 상영관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배우 김재원과 채수빈 등 150여 명의 배우와 영화감독 등 영화 관계자들이 참석해 레드카펫을 밟았습니다.

개막작으로는 일본의 고도 경제 성장 이면에 재일 조선인의 고단한 삶을 그려낸 정의신 감독의 '야키니쿠 드래곤'이 선정돼 관객들을 만났습니다.

올해 영화제에서는 실험적이면서 독립적인 영화와 대중적인 영화, 애니메이션 등 세계 46개국 246편의 영화가 관객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어떤 외압에도 흔들림 없이 표현의 자유를 지지해온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12일까지 전주 영화의 거리 일대에서 계속됩니다.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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