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택배 트레일러 빗길에 전신주 충돌...한때 정전 / YTN

2018-05-02 3

오늘 새벽 4시 10분쯤 대구시 신암동에서 45살 김 모 씨가 몰던 택배 트레일러가 가로수와 전신주를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전신주가 쓰러지면서 10여 분 동안 일대 천800여 가구에 전기 공급이 중단됐습니다.

경찰은 빗길에 미끄러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영수 [yskim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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