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정부 당시 경찰의 '댓글 공작' 의혹과 관련해 경찰청 특별수사단이 서울지방경찰청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경찰청 특별수사단은 어제(1일) 서울지방경찰청 정보부에 수사관 30여 명을 보내, 열 시간가량 PC 하드디스크 등 관련 증거를 수집했습니다.
수사단은 이명박 정권 당시인 지난 2011년에서 2012년 사이 경찰이 정부 정책을 지지하는 댓글 공작에 관여한 흔적 등을 찾기 위해 압수수색을 벌였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수사단은 본청과 경기남부· 부산·광주청의 보안 관련 부서를 압수수색했으며, 정보부서를 압수수색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최기성 [choiks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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