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균 "서울·평양 연락사무소 설치 동의" / YTN

2018-05-01 1

남북정상회담에서 서울과 평양에 연락사무소를 설치하자는 문재인 대통령 제안에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동의했다고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전했습니다.

조 장관은 오늘 국회에서 정의당 이정미 대표를 만나 개성에 설치하기로 합의한 연락사무소 외에도 서울과 평양에 사무소를 두고 상시로 소통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통일부 관계자는 "서울과 평양 사무소 얘기가 나온 것은 맞지만 장기적인 과제로 논의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조 장관은 남북관계가 급물살을 탄 이유로는 김정은 위원장이 경제 발전에 대한 의욕이 크고, 남한, 미국과 협상할 위치에 이르렀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고, 배석한 정의당 최석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장아영 [j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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