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운명의 5월...북미정상회담 어디서? / YTN

2018-05-01 0

■ 김형주 /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상일 / 전 새누리당 의원


남북 정상회담으로 시작된 한반도 평화의 봄이 북미 정상회담으로 언제 그리고 어디서 또 어떻게 이어질지가 지금 전 세계가 주목을 하고 있는데요. 특히 분단의 상징에서 평화의 상징으로 거듭난 판문점이 북미 정상회담의 후보지로 거론이 되면서 기대가 더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여야 전직 의원 두 분과 함께 관련해서 얘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김형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님과 이상일 전 새누리당 의원님 모셨습니다. 어서들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세요.


첫 번째 질문이 제가 봐서는 좀 갈릴 것 같은데요. 조금 전에 저희 국회 출입기자도 여야의 이번 정상회담을 바라보는 시각에 대해서 전해드렸는데 들으셨는지 모르겠는데 극과 극이더라고요. 먼저 양쪽 분한데 똑같이 질문을 드리겠는데 김형주 전 의원님.

[인터뷰]
저는 이번 정상회담은 첫 번째로는 북의 지도자가 남쪽으로 내려왔다는 측면이 하나의 가벼운 사실입니다마는 의미가 있고요, 그동안의 정상회담에 비하면. 그만큼 북쪽이 적극성을 가졌다는 측면이 있고. 첫 번째 정상회담이 말하자면 우리나라의 통일에 대한 전반적인 정치적 어젠다를 얘기했다면 두 번째 2007년 정상회담은 좀 경제적 번영의 문제가 있다면 세 번째 이번의 정상회담은 사실 비핵화, 군축 그리고 종전 그런 측면이 있고 또 하나는 2007년은 이미 노무현 정부가 거의 막바지에 이르렀다는 측면이 있다면 지금은 문 정부 2년차에 이뤄졌기 때문에 실제적으로 김정은 위원장 본인도 스스로 11년의 공백이라는 얘기를 했습니다마는 그 말의 행간을 읽어보면 문재인 정부 안에서 종전선언과 평화협정 이렇게 완벽하게 모든 것을 핵 없는 또 평화로운 한반도의 상을 만들어낼 수 있는 의지가 표명이 됐고 또 최근에 시간의 30분 시차의 문제라든지 또 당장 오늘 바로 앞 뉴스에도 나왔습니다마는 확성기를 동시에 철거한다든지.

바로 양 정상이 만난 지 벌써 1~2주 사이에 실질적으로 개선이 되고 있다는 측면. 또 그런 면에서 상당히 과거보다는 김정은 위원장도 얘기했습니다마는 실천력이 굉장히 담보가 되고 또 무엇보다도 한미공조라고 하는 측면 속에서 이뤄진다는 것이 의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최종적으로는 북미 혹은 일북 간의 정상회담을 통해서 완결이 되겠습니다마는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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