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이 공단 재가동을 위한 준비 작업에 돌입했습니다.
개성공단 기업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늘(30일) 업종별 대표 15명 안팎으로 태스크포스를 구성했습니다.
태스크포스는 개성공단 시설 점검을 위한 방북 신청 시기 등을 논의하고 공단 재개까지 필요한 절차를 정부와 논의하게 됩니다.
최근 개성공단기업협회와 중소기업중앙회가 공단 입주기업 124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 기업 가운데 90% 이상이 재입주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정미 [smiling3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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