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가나 인근 해역에서 납치됐다 한 달여 만에 풀려난 마린 711호 선원과 청해부대장에게 전화를 걸고 안부를 물으며 격려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납치된 우리 국민이 무사히 귀환하도록 성공적으로 임무를 완수한 문무대왕함 도진우 함장과 청해부대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했습니다.
또, 우리 군은 언제든지 우리 국민을 보호할 만반의 준비를 갖춰야 한다며, 청해부대가 군의 존재 이유와 가치를 분명히 보여줬다고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이어서 마린711호 현용호 선장과 정대영 기관장, 김일돌 항해사와 통화하며 납치기간 중 어려움을 겪지 않았는지 안부를 묻고, 국민이 어려움을 겪으면 정부가 역량을 총동원해 돕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석방된 선원들은 대체로 건강하다면서 정부의 노력으로 빨리 풀려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일단 가나에 도착한 뒤 귀국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도원 [dohwon@ytn.co.k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80430113824468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