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북미 정상회담 곧 준비...장소 2-3곳 압축" / YTN

2018-04-27 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북미정상회담과 관련해 회담이 곧 준비될 것이라며 장소는 2∼3곳으로 압축했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정상회담을 한 자리에서 "지난 24시간 동안 북한 문제를 포함해 많은 훌륭하고 긍정적인 일들이 일어났다. 우리는 북한, 남한 양측과 전면적으로 접촉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폭스뉴스 인터뷰에서는 북미 정상회담 날짜는 3∼4개, 장소는 5곳으로 압축됐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현재 북미 정상회담 후보지로는 제네바와 스톡홀름, 싱가포르, 몽골 등으로 알려졌으며, 북미 간에 장소와 시간 확정을 위한 막판 조율 작업이 분주하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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