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용현 /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이인배 / 한반도 미래포럼 수석연구위원, 오경섭 / 통일연구원 연구위원
2018 남북 정상회담 평화, 새로운 시작이라는 슬로건으로 오늘 새로운 한반도의 획기적인 역사의 날을 만들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한반도 평화의 새로운 장을 열게 될 문재인 대통령, 이 시간 현재자유로를 따라서 판문점을 향해 가고 있는 모습 보고 계십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오늘 정상회담을 앞두고 우리 측이 먼저 북한에 대한 방송을 중단했고요. 거기에 맞물려서 북한도 남측에 대한 방송을 중단했고 또 한미 군사훈련도 전면적으로 오늘 중단이 되지 않습니까? 큰 의미가 있는 것 같아요.
[인터뷰]
일단 정상회담 두 번째 의제가 군사적 긴장 완화를 통한 평화 정착에 대한 문제를 논의하기 때문에 거기에 대한 선제적 조치로 일단 확성기 방송은 남북한 대결과 분단의 상징적인 거기 때문에 그런 차원에서 아마 확성기 방송을 중단한 것으로 생각되고요.
여기에 대해서 국내 정치적으로는 약간 논란이 있습니다. 그래서 북한에 대한 심리전 차원의 방송이기 때문에 중단 문제에 대해서는 약간 논란은 있지만 어찌됐든 대승적으로 남북 정상이 한반도 평화문제를 논의하기 때문에 우리 쪽이 선제적으로 이걸 중단한 거는 나름대로 긍정적인 조치라고 생각이 되고요.
그리고 한미합동군사훈련 같은 경우도 오늘은 일시적으로 중단이 되고요. 그다음에 독수리훈련 같은 경우도 어제로 마감이 되고 오늘은 강평을 진행하는 이런 형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쪽에서는 지금 남북 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한 쪽에 우리가 한반도 평화를 위해서 진심을 다해서 노력하고 있다라는 메시지를 계속 발신하고 있는 거고요. 그래서 거기에 대한 구체적인 어떤 합의는 오늘 정상회담에서 어떤 내용의 문구가 담길지 모르지만 상당히 큰 폭의 진전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되는 그런 상황입니다.
[인터뷰]
전략적 환경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죠. 그러니까 판문점에서의 그런 서로 간에 확성기 방송을 중단하는 것이나 우리가 한미, 북한 쪽에서 가장 불편하게 여기는 한미연합훈련을 일시적으로, 사실은 강평은 토요일날주로 합니다.
하더라도 하는데 하루 당겨서 오늘 하면서 일정을 조금 당긴 그런 것 같은데요. 그렇게 해서라도 북한의 어떤 우려 사항에 대해서 우리가 성의를 보이겠다.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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