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출입사무소에는 11년 만에 열리는 남북정상회담을 취재하기 위해 취재진이 몰리고 있습니다.
회담 시간이 다가오면서 분주하게 움직이는 취재진으로 현장은 열기가 오르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영수 기자!
현장 분위기 전해주시죠.
[기자]
네, 제 뒤로 보이는 것이 남과 북을 오가는 출입경 게이트입니다.
이 게이트 위에는 남북정상회담을 알리는 문구가 쓰여 있습니다.
이곳에서 정상회담이 열리는 판문점까지는 차로 10분 정도면 갈 수 있습니다.
그만큼 가깝다는 얘기입니다.
판문점에는 제한된 기자단만 접근이 가능하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가까운 곳에서 정상회담 소식을 전하려는 취재진이 몰리고 있습니다.
취재진은 이른 새벽부터 분주하게 움직였는데요.
정상회담이 1시간 반 정도 앞으로 다가오면서 취재진은 이곳 분위기를 생생하게 전하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남북출입사무소는 지난 2016년 개성공단 가동이 중단되면서 사람들의 발길이 크게 줄었지만
지난 2월 평창동계올림픽을 위해 북한 예술단과 대표단이 이곳을 통해 우리나라로 들어오면서 재조명됐습니다.
오늘 회담 모습은 YTN을 비롯한 언론사에서 생중계될 예정입니다.
역사적인 정상회담을 계기로 분단의 아픔이 서린 판문점이 평화의 상징으로 변화하고 이곳 남북출입사무소도 다시 활기를 찾을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지금까지 남북출입사무소에서 YTN 김영수[yskim24@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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