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정선군에서 일어난 철광산 붕괴 사고의 희생자가 3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오늘 오후 4시쯤 강원도 정선군 신동읍 한덕철광 '신예미광산' 내부에서 갱도가 무너지며 근로자 6명이 30t 규모의 돌무더기에 매몰됐습니다.
이 사고로 64살 진 모 씨 등 2명이 숨진 데 이어 갱내에 갇혔던 69살 심 모 씨도 오후 8시 20분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또 54살 김 모 씨 등 3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 당시 근로자들은 갱구에서 5㎞를 들어간 지하 525m 지점에서 발파작업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덕철광 신예미광산은 국내 유일의 철광석 광산으로 근로자 120여 명이 매년 60만 톤 이상의 철광석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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