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토론토 시내에서 차량 돌진 사건이 발생해 우리 국민 2명 등 보행자 10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쳤습니다.
현지 시각 23일 오후 1시 반쯤 토론토 시내 북쪽의 중심가 교차로에서 밴 차량이 인도로 돌진해 행인들을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건으로 우리 국민 2명과 캐나다 시민권을 가진 동포 1명 등 보행자 10명이 숨지고, 한국인 1명을 포함해 16명이 다쳤습니다.
부상자 가운데 5명은 크게 다쳐 인명 피해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용의자 25살 알렉스 미나시안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캐나다 수사 당국은 당초 테러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조사했지만 이번 사건이 테러 조직과 관련됐다는 정보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80424182300097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