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드루킹 일당 회계책임자 '파로스' 곧 피의자 전환" / YTN

2018-04-23 0

댓글 여론조작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이 드루킹 김 모 씨가 운영한 인터넷 카페 '경제적 공진화 모임' 자금담당 49살 김 모 씨, 일명 파로스를 조만간 피의자로 전환해 수사하기로 했습니다.

이철성 경찰청장은 오늘 기자간담회에서 파로스를 참고인으로 조사하다 보니 피의자로 전환할 필요성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파로스가 경공모 회계책임자로 확인된 만큼 피의자로 전환할 예정이라며 다만 매크로를 이용한 여론조작을 알고 있었는지 확인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드루킹이 매크로를 이용해 실행한 여론조작을 파로스가 알고 있었을 개연성이 크다고 보고 업무방해 공범으로 입건할 방침입니다.

다만 드루킹 측이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의원 보좌관 A 씨에게 500만 원을 건네는 과정에 파로스가 관여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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