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에서 전복된 승용차에서 일가족 3명을 신속하게 구조한, 뒤따르던 차량 운전자들에게 경찰이 감사장을 수여하기로 했습니다.
전남지방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는 오늘 오전 9시 반쯤 광주~대구 고속도로 고서 분기점 근처에서 그랜저 승용차에 타고 있던 일가족을 구한 운전자들을 찾고 있습니다.
1톤 트럭과 SUV 차량을 운전하며 그랜저 승용차를 뒤따르던 이들은 그랜저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뒤집히자 여성 운전자와 카시트에 앉아 있던 4세와 5세 자녀를 신속하게 구했다고 고속도로순찰대는 밝혔습니다.
경찰이 도착하기 전까지 10여 분 동안 일가족을 안전지대로 옮기고 사고지점 후방에서 우회통행을 유도하던 이들은 구급차가 도착하자 차를 몰고 현장을 떠났습니다.
그랜저 승용차 운전자와 자녀들은 가벼운 타박상을 입었으나 안전띠를 착용해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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