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보좌관, 드루킹 측과 돈 거래...왜? / YTN

2018-04-21 1

■ 배종호 / 세한대 교수, 장성호 / 건국대 행정대학원장


앞서 전해 드린 대로 김경수 의원의 보좌관이 드루킹 측과 돈거래를 한 사실이 새롭게 드러났습니다.

드루킹은 이 금전 관계를 언급하면서 해당 보좌관에게 협박 문자를 보내기도 했는데요.

오늘도 정치권은 이른바 드루킹 사건을 둘러싸고 치열한 공방을 벌였습니다.

한편 북한은 남북,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핵실험 중단과 대륙간 탄도미사일 발사 중재를 전격 선언해서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관련 소식 장성호 건국대 행정대학원장, 그리고 배종호 세한대 교수와 함께 자세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두 분 어서 오세요.

[인터뷰]
안녕하세요.


드루킹 사건, 오늘도 정치권에서 치열한 공방전이 벌어졌는데 새롭게 드러난 사실이 있네요.

김경수 의원의 보좌관과 드루킹 측과 금전 거래가 있었다는데 어떤 내용입니까?

[인터뷰]
우리가 금전 거래가 있었다 하면 범죄 혐의가 금방 밝혀질 듯한 그런 자극적인 소재 아니겠습니까?

통상적으로 브로커들이라든가 어떤 실세에 접근하기 위해서는 실세의 주변 인사들에게 접근해서 여러 가지 식사도 대접하고 용돈도 주고 이런 경우가 있었는데 지난번에 김현에게 오사카 총영사 청탁이 거절당하자 구속이 된 다음에 이것을 김 의원한테 문자메시지라든가 이런 것들을 보내서 이것을 밝히겠다, 이것을 언론에 제보하겠다, 이런 식으로 해서 협박을 한 것이 지금 밝혀졌는데 지난 총선 이후에 고등학교 후배가 지금 보좌관으로 들어왔는데 500만 원, 이것이 어떻게 보면 돈 거래라고 하는데 돈 거래가 저는 어떤 거래인지는 모르겠지만 용돈 형식으로 준 것이 아니겠습니까?

이런 상황에서 봤을 때는 앞으로 잘 봐달라, 우리가 김 의원과 큰 일을 해야 되니까 보좌관으로 수고한다 이런 식으로 해서 수고비조로 주지 않았나. 그러나 막상 본인이... 추측입니다.

제 추측인데 통상 그렇지 않습니까?

이런 추측으로 받았는데 이것이 언론에서 대서특필하고 상당히 큰 정치적인 쟁점이 되다 보니까 보좌관조차도 이런 협박성 문자를 받으니까 이것에 대해서 어떻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지 않았나.

그래서 이것이 지금 문제가 불거졌는데 이런 것들은 결국은 보좌관과 드루킹 사이에 일종의 어떤 커넥션이 있었는지 그것을 밝혀보면 쉽게 나올 것 같은데 제 개인적...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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