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아주 좋은 일...정상회담 고대" / YTN

2018-04-21 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북한의 핵실험과 ICBM 발사 중지와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결정에 아주 좋은 뉴스로 큰 진전이라며 정상회담을 고대한다고 신속히 입장을 밝혔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북한을 '일상적으로 인권을 침해하는 국가'로 다시 규정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종수 기자!

트럼프 대통령이 세계에 아주 좋은 뉴스라고 신속히 입장을 밝혔네요

[기자]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 발표가 나온 지 한 시간여 만에 트위터에 글을 올렸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이 핵실험과 대륙간탄도로켓(ICBM) 시험발사를 중지하고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을 폐기하기로 결정한 데 대해 "북한과 전 세계에 매우 좋은 뉴스로 큰 진전"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의 정상회담을 고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복심 폼페이오 국무장관 지명자의 이달 초 극비 방북 이후 최근 아베 일본 총리와의 정상회담 기간에 김정은 위원장과의 회담에 대해 "좋은 일들이 일어날 것이다. 세계적으로 성공을 거두기 위해 뭐든지 할 것"이라며 낙관적인 기대감을 잇따라 드러냈습니다.


그러면서도 트럼프 행정부는 북한을 '일상적으로 인권을 침해하는 국가'로 다시 규정했지요

[기자]
미국 정부가 북한을 '일상적으로 인권을 침해하는 국가'로 다시 규정했습니다.

미 국무부는 '2017 국가별 인권사례보고서'에서 "중국과 러시아, 이란, 북한은 국경 내에서 일상적으로 인권을 침해한다"고 밝혔습니다.

보고서는 표현의 자유와 평화로운 회합을 제한하고, 종교인 등 소수의 집단에 대한 폭력을 자행하며 인간 존엄의 근본을 훼손하는 나라들은 도덕적으로 비난받아야 한다고 적시했습니다.

국무부는 지난해 10월 발표한 보고서에서도 북한을 인권침해국으로 부각했습니다.

이에 따라 미 정부가 오는 6월 초 전후를 목표로 추진 중인 북미 정상회담 개최가 확정되면, 회담에서 북한의 인권문제도 제기하지 않겠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핵실험 중지 등 북한 결정에 대한 중국 반응은 어떻습니까?

[기자]
중국 주요 관영 매체들이 관련 소식을 앞다퉈 속보로 전하며 "정치적 대사건"이라고 보도했습니다.

CCTV는 오늘 아침 뉴스에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북한의 새 전략 노선을 선포했다고 신속히 전하면서 이번 조치에 대해 "정치적 대사건"이라고 평...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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