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비행 중이던 항공기가 엔진이 부서지면서 큰 소동을 빚은 끝에 비상착륙하면서 한 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습니다.
현지시각 17일 승객과 승무원 148명을 태우고 뉴욕에서 댈러스로 향하던 미 사우스웨스트항공 여객기의 왼쪽 날개 엔진이 갑자기 부서지면서 파편이 튀어 부근 비행기 창문이 깨졌습니다.
이 사고로 기내 기압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비상 산소마스크가 떨어지고, 한 여성 승객은 밖으로 빨려 나갈 뻔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항공기는 필라델피아 공항에 비상착륙했는데, 경찰은 승객 8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이 가운데 1명은 치료를 받다 결국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김기봉 [kgb@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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